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형 당뇨병 (문단 편집) ==== [[소아당뇨]]병?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247&cid=51007&categoryId=51007|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아당뇨병은 틀린 말]]임과 동시에 소수인 환자들 중 더더욱 소수인 성인 환자들을 거의 없는사람 취급해버리는 용어이다. 성인이니까 소아보다 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하겠지만 전혀 아니다. 어릴 때 걸려 오래 투병하다보니 성인이 된 시점에는 더욱 증세가 악화되어 합병증과 투병한다! 어린 환아가 독한 약에 더 잘 견뎌내는 [[백혈병]]의 사례만 봐도 어린이가 질병에 더 취약하다는 생각은 편견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질병에선 어린이가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안 그런 병도 있다는 것이다. 본 항목에도 상술되어 있고 당장 위의 링크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사실 [[소아당뇨]]병은 의학적으로 없는 용어[* 상당히 과거에는 썼었지만 이 문단에서 제시하는 문제 때문에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 연세가 좀 있으신 타 진료과 의사들은 1형 당뇨병 하면 잘 모른다. 알아도 소아당뇨로 쓰라며 오히려 정정하려는 식.]이며 민간에서 소아 환자들을 상대로 쓰는 용어다. 1형 당뇨병과의 동의어로 그냥 써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1형 당뇨병이 상당수 소아에 발병할 뿐이다. 이건 소아에 발병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오히려 일상에서 역으로 1형 당뇨병 환자로 오해받는 경우를 낳기로 하며 반대로 소아시기에 발병하지 않은 성인 환자들을 2형 당뇨병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단어이기도 하다. 애초에 당뇨병의 최대 편견은 연령대 때문에 나온다. '어쩌다가 어린 나이에 당뇨에 걸렸냐, 몸관리를 얼마나 개판으로 했길래...쯧쯧'하고 2형 당뇨병과 구분 못하는 소리를 들으면 진저리 치면서 '''그러는 본인들 스스로가''' [[소아당뇨]]라고 부르며 편견을 재생산하는 것은 상당히 비판받을 문제다. 대부분 환자가 소아이다 보니 그 보호자들이 용어를 사용하기에 그냥 퉁쳐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하게는 '''1형 당뇨병의 인식 개선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몇몇 사람들조차 소아당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1형 당뇨병의 거의 모든 포커스는 소아들에게 맞추어져 있으며 __그 소아들이 자라 성인이 되거나 성인이 걸린 경우 대부분의 1형 당뇨 논의에서 소외되어 버린다.__[* 실감이 안 난다면 당장 이 항목에 걸린 뉴스기사 링크들 중에 '소아'라는 단어가 없거나 어린이만 걸리는 병인 것처럼 서술해두지 않은 뉴스가 있는지 찾아보면 알 수 있다. 단 하나도 이 병이 성인 환자도 있는 병임을 언급한 기사가 없다.] 1형 당뇨병의 인지도를 높여도 모자랄 판국인데 소아당뇨로 퉁쳐서 논의해 버리니 연령때문에 소외되는 환자층이 생긴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자, 대부분 소아당뇨라고 하면 뭔지는 알지만 1형 당뇨병 하면 그게 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오죽 잘못된 편견이 퍼지면 위 링크의 네이버 의학 정보란에도 적혀있겠는가.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31382|인식이 너무 잘못되어 있어 인식개선을 위한 기사에서조차 퉁쳐버리는 상황이다.]]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는 말 그대로 없다고 여겨지거나, 심지어 '''성인이 되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오해'''받거나(!), 눈앞에 있으면 "성인인데 웬 소아당뇨병이야? 거짓말 마라" 하는 편견에 시달리며 살 수밖에 없다. 이건 '''언젠가 성인이 될''' 소아 환우들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지금의 퉁치기가 나중에 본인에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또 편견 문단에도 적혀있지만 병의 정도가 엄연히 다른데도 소아당뇨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2형 당뇨와) '''똑같은 병을 좀 일찍 발병한 것뿐'''이구나 하는 편견을 매우 쉽게 양산한다. 즉 70대 2형 당뇨병 환자와 10대 1형 당뇨병 환자라고 나눠 설명하면 병의 증세가 다름을 의심해봄직하지만, 70대 그냥 당뇨병 환자와 10대 소아당뇨병 환자라고 하면 같은 당뇨이고 걸린 나이만 다른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이는 또 편견 문단에 나온 위험한 편견들을 생산해낸다. '나이도 젊은데 당뇨를 더 잘 버텨낼 수 있으면서 나약하게(??) 주사를 못 끊는다'고 멸시한다든가. 연령대가 아닌 질병의 발생 메카니즘과 치료법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용어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이를 가시화하지 않고 또 연령대로 인한 병이라는 잘못된 편견을 생산한다면, '어린아이가 아프다'는 걸 강조해 동정심을 구걸하는 등 당장의 관심을 끌 수 있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왜 저 단어의 사용층이 환자들 본인이 아닌 보호자들이겠는가? 그나마 신세대들 위주로는 고등학교에서도 배울 만큼 기초적 지식이 자리잡고 있고 검색 엔진이 발달해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펌프로 1형당뇨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 사용하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고비용과 홍보부족으로 전체 1형당뇨인의 10%만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사단법인 1형당뇨병환우회 단체가 질병 인식개선 및 환자 관리 도움에 활동하고 있다. 단체 대표가 본인 아이를 위해 시작한 활동이 국내에 연속혈당측정기와 펌프를 도입하고 보급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4356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